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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예능 더보기] ‘미스터트롯2’ vs ‘불타는 트롯맨’…트롯 오디션 대격돌

대한민국에 또다시 트롯 열풍이 불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과 MBN ‘불타는 트롯맨’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출격하면서 트롯 전쟁의 막이 올랐다. 원조의 맛을 내세운 ‘미스터트롯2’는 첫 방송부터 2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미스터트롯’ 시즌1 제작진이 만드는 ‘불타는 트롯맨’도 8.3%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 시청률 면에서는 ‘미스터트롯2’가 앞서고 있지만 점차 격차가 줄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모양새다.비슷한 시기에 두 가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연출자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나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것은 트롯 팬들의 입장에선 깜짝 놀랄 만한 행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프로그램 모두 한동안 정체된 듯했던 트롯의 인기를 다시 견인한 것에는 성공한 듯하다. 과연 제2의 송가인, 임영웅이 탄생하는 곳은 어느 쪽일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2’ 원조 트롯의 맛… 유명인 대거 참가먼저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됐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인기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TV조선이 새롭게 만들어낸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미스터트롯2’은 상금 5억 원을 걸고 ‘미스터트롯’ 우승 후 한국 트롯을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한 임영웅 같은 스타를 찾는다.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가 MC를 맡았다. ‘미스트롯’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증명해온 김성주가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2’를 이끌어 나간다. 마스터 군단 역시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안방마님 장윤정을 비롯해 붐, 신지 등이 함께했고 TV조선이 발굴한 스타 장민호, 김희재도 가세했다.‘미스터트롯2’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가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 방송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유명인들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KBS2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등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했다.또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장구의 신’ 박서진이 현역부A로 등장했고, JTBC ‘히든싱어’에서 송가인을 꺾고 우승한 13세 박성온도 유소년부에 도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등장하면서 원조 오디션다운 힘을 과시했다. ◇‘불타는 트롯맨’ 원조 제작진의 힘… 원석 발굴 집중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은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한 것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 PD가 개인 회사 설립 후 MBN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트롯 오디션이다.‘불타는 트롯맨’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있는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MC로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는 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 레전드 트롯 가수에 김준수, 홍진영, 이석훈 등 스타들을 출연시켜 신선함을 더했다.‘미스터트롯2’와 가장 다른 건 신예 발굴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손태진, 뮤지컬 배우 에녹 등 유명인들 속에서 신예 황영웅이 예선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프로그램 구성과 진행 방식이 ‘미스터트롯’과 유사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서혜진 PD는 기존 오디션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새로움을 한 스푼 첨가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상금제, 응원 투표 상금제를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취지는 원석 발굴이고, 나아가 차세대 트롯계를 이끌어갈 뉴트롯맨의 육성이다”며 “뜨겁게 밀려드는 팬들의 사랑을 트롯맨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응원 투표 상금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끊임없는 잡음 ‘미스터트롯2’ vs 순항 중 ‘불타는 트롯맨’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의 라이벌 구도는 기획 단계부터 형성돼 왔다. 비슷한 시기에 편성이 예정됐던 터라 편성 확정 전부터 출연자를 확보하기 위해 신경전이 벌어졌기 때문이다.트롯 가수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은 양측 제작진의 섭외 요청을 동시에 받아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한쪽은 임영웅, 송가인을 배출해낸 프로그램, 다른 한쪽은 제작진이어서다.두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잡음도 컸다. ‘미스터트롯2’는 최근 예심 진으로 선정된 대학부 박지현이 장윤정의 제자이자 같은 소속사 후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을 받았다. 박지현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바 있다. 그의 가창력, 스타성 등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이었으나 이 같은 의혹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본선에서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 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오디션 왕좌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으로 맞붙은 상황이다. 승부는 배출해 내는 스타가 진정 스타가 되느냐다. 결국 기준점은 송가인과 임영웅이 될 수밖에 없다.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에서 기존 스타를 뛰어넘을 만한 스타가 배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2023.0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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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뮤지컬 ‘킹키부츠’ 서울 공연 성료 “세 번째 찰리, 좋은 경험 쌓았다”

가수 이석훈이 뮤지컬 ‘킹키부츠’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이석훈은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킹키부츠’ 서울 마지막 공연에 올라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킹키부츠’는 브로드웨이 4대 어워즈를 석권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경영악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영국 노샘프턴의 한 수제화 공장이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석훈은 구두공장을 되살리기 위해 80cm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주인공 찰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지난 2018년 ‘킹키부츠’를 통해 첫 뮤지컬에 데뷔한 이석훈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찰리 역에 발탁돼 3연속 ‘킹키부츠’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석훈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믿고 보는 ‘이석훈표 찰리’를 완성했다. 이석훈은 소속사를 통해 “세 번째 찰리였다. 이석훈의 찰리와 ‘킹키부츠’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에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좋은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 마지막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이석훈은 오는 11월 4일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킹키부츠’ 대구 공연에서 또 한 번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이석훈은 오는 11월 7일 새 싱글앨범 ‘얼라이브’(ALIVE)를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컴백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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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8개월만 컴백…‘얼라이브’ 타임테이블 공개

가수 이석훈이 8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이석훈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앨범 ‘얼라이브’(ALIVE)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이석훈은 오는 22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두 가지 버전의 인디비주얼 포토, 리릭 포스터, 곡 소개 이미지 등 신곡에 대한 다채로운 무드를 담은 콘텐츠를 예고한다. 이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프리뷰를 오픈하고 다음 달 7일 발매와 동시에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얼라이브’는 지난 3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같은 자리’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같은 자리’의 타이틀곡 ‘사랑은 또’는 발매 직후 멜론, 벅스 등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2년 4개월 만에 개최한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은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 이석훈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2018년 ‘킹키부츠’를 통해 첫 뮤지컬에 데뷔한 이석훈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찰리 역을 꿰차며 3연속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얼라이브’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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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오늘(20일) 뮤지컬 ‘킹키부츠’ 첫 공연

가수 이석훈이 뮤지컬 ‘킹키부츠’로 팬들과 만난다. 이석훈은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킹키부츠’ 첫 공연을 시작한다. ‘킹키부츠’는 브로드웨이 4대 어워즈를 석권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경영악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영국 노샘프턴의 한 수제화 공장이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 2018년 ‘킹키부츠’를 통해 첫 뮤지컬에 데뷔한 이석훈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찰리 역을 꿰차며 3연속 ‘킹키부츠’ 주인공이 됐다. 찰리는 구두공장을 되살리기 위해 80cm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캐릭터로, 이석훈은 찰리 역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킹키부츠’ 외에 ‘광화문 연가’, ‘웃는 남자’,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의 타이틀 롤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석훈이 2년 만에 출연하는 ‘킹키부츠’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석훈은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DJ,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 유튜브 채널 ‘썰플리’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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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석훈, 예능감까지 갖춘 유죄 인간

가수 이석훈이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와 웃음, 리액션으로 '아는 형님'을 가득 채웠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발라드 왕자 트로트 여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석훈이 출연해 다채로운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석훈은 절친 민경훈으로부터 환영의 노래를 받으며 등장했다. '노래 하나는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高'에서 전학 온 이석훈은 화제가 됐던 눈썹 문신이 언급되자 "눈썹 문신 영업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이 문신 지우면 원래 있던 조직에서 싫어하지 않느냐고 묻자 "그렇지 않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족보 브레이커'가 별명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빠른 84년생인 이석훈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족보가 꼬인 것. 이석훈은 "민경훈과 친구 사이는 맞지만 서로 연락을 진짜 하지 않는다. 서로 먼저 연락을 하는 편이 아니고, 아슬아슬한 사이라고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진짜 편한 사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석훈은 지극한 팬 사랑 에피소드도 밝혔다. "군대에 있을 때 팬들의 마음을 절실하게 느꼈다. 제대 후 오래된 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기쁜 마음으로 불렀는데, 신랑의 반응을 간과했다. 신부는 행복했지만 남편의 표정은 컨트롤이 안되더라. 몇 년 후 들어보니 이제는 남편이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이석훈은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전학신청서에 새롭게 추가된 재산 보유 현황에 대해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다. 내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아는 형님' 멤버들이 아내와 만난 사연을 물어보자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됐다. 마지막 촬영 때 쯤에 느낌이 왔다. 다들 '그런 신호가 오느냐'라고 물어보는데, '결혼은 이 사람과'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석훈은 아들이 태어난 지 100일을 기념해 노래를 만들어 그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석훈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발라드, 뮤지컬 버전으로 소화하며 멀티 싱어 능력치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곡 '사랑은 또'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SG워너비의 '라라라' 등 히트곡 메들리로 떼창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이석훈은 '아는 뮤직 클럽' 상황극에서 클럽을 물려 받기 위한 발라드파 수장으로 활약했다. 이석훈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했다. 이석훈은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목소리로 98점을 차지, 송가인을 3점차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민경훈과 버즈의 '겁쟁이' 듀엣 무대를 펼치며 훈훈함으로 수놓았다.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를 발매한 이석훈은 17일까지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을 진행한다. 현재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와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DJ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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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이석훈, 이것이 '유죄 인간'의 반전 매력

가수 이석훈이 성시경 골수팬인 아내와 알콩달콩 행복한 삶을 사는 '유죄 인간(마음을 훔친 죄를 지은 유부남)'의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대세 남편'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신의 주문'에 얽힌 토크를 나누고 메뉴 추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선영은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부터 설렘을 드러내 성시경의 질투를 유발했다. 성시경은 질투로 눈이 먼 나머지, "성시경이야, 이석훈이야"라는 유치한 선택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안겼다. 2021년 역주행의 주역인 SG워너비의 감성 보컬이자 뮤지컬도 정복한 '고막 남친' 이석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성시경은 "제가 (이석훈에게) 섭섭한 게 있다"라며 이석훈이 자신의 팬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석훈은 "제 아들한테까지도 (성시경의) 지분이 있다"라는 고백으로 성시경을 당황하게 했지만, 이내 아내가 태교할 때 성시경의 음악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려 상황을 무마했다. 그는 "(성시경) 어깨가 부러진 것도 아내한테 들었다"라며 아내가 성시경의 팬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SG워너비의 역주행 인기로 '유죄 인간'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사랑을 받게 된 상황에 "행복했지만 불안했다"라는 솔직한 소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저는 변함없이 꾸준히 활동했는데, 갑자기 이런 관심을 받다 보니 '이게 뭐지?' 하며 숨으려고, 저를 낮추려고 한 것 같다"라고 하자 연예계 대선배 신동엽은 "즐겨야 해"라고 조언했다. '박선영의 MSG'의 설문 주제는 '휴게소 하면 생각나는 음식'으로, SG워너비 전성기 시절 이석훈이 멤버들과 지방행사를 하며 자주 이용했던 휴게소 추억담도 들을 수 있었다. 이석훈은 퀴즈에서도 베네핏 5천 원과 번외퀴즈 베네핏 5만 원, 신동엽이 기부한 5만 원을 모두 챙기며 역대 '신과 함께 시즌2' 출연자 중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이석훈의 '신의 주문' 제목은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나 힘들 때'로, 이석훈은 갑자기 찾아온 인기에 행복하면서도 덜컥 겁이 나는 솔직한 기분부터 바쁜 스케줄 때문에 기력이 떨어진 체력적 상태를 언급하며 '12월 폭발적 스케줄을 앞두고 힘이 넘치게 해줄 보양식 메뉴'를 주문했다. 다이어트가 일상이 된 그는 한때 100kg까지 체중이 나갔던 학창 시절을 소환했다. 현재 체중이 70kg이라는 이석훈은 "먹으면 바로 찌는 스타일이어서 운동과 식단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유지 비결을 밝혔다. 그러나 이 말에 성시경은 "내 팬인 제수씨가 안쓰럽잖아"라는 말로 팬에게 한없이 다정한 '성스위트'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메뉴 추천에서는 성시경의 '해신탕'과 이용진의 '어복쟁반', 박선영의 '간장게장과 산낙지', 신동엽의 '양곰탕'이 차례로 공개됐다. 특히 첫 번째로 공개된 성시경의 '해신탕' 비주얼에 모두가 음해의 본분(?)을 잊고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 4등은 박선영의 '간장게장과 산낙지'가 차지했다. 이석훈은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라며 4등으로 선택해 미안해했지만, 이내 "오늘 뮤지컬 어떻게 해?"라는 성시경의 질문에 "망했죠 뭐"라고 답해 반전 웃음을 유발했다. 3등은 이용진의 '어복쟁반', 2등은 신동엽의 '양곰탕'이었다. 신동엽은 2등 성적에 만족했고, 이용진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1등은 모두가 인정한 성시경의 '해신탕'이 차지했다. 이석훈은 "보양식도 좋지만, 사실 아직도 닭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라며 다이어터로서 '해신탕'을 1등으로 꼽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1등에게 주어지는 게스트의 선물을 받은 성시경은 가죽 필통과 문구 7종 선물 세트에 "공부 더 하라고?"라며 당황했다. 가죽 필통은 직접 만든 거냐는 이용진의 질문에 이석훈은 "파는 거 1500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성시경은 포스트잇을 꺼내 '선물이 이거라고?'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과 함께 시즌2' 19회 게스트로는 MC 신동엽이 인정하고,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을 긴장시키는 이금희가 등장한다. '핫한 언니' 이금희가 터트린 화끈한 토크까지 예고된 이금희 편은 10일 방송되는 '신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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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 “대세 보컬 입증”

가수 이석훈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보컬그룹 및 남성보컬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석훈은 7일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SG워너비 멤버로서 보컬그룹 부문은 물론, 남성보컬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석훈은 “데뷔한 지 13년 정도 됐다. 상이랑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두 부문에서 큰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석훈은 “늘 하던 대로 급하지 않고 천천히 하고 싶은 것,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이번 뮤지컬이 끝나면 다른 작품과 함께 앨범 준비에 들어갈 것 같다. 빠른 시간 내에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전했다. 이석훈은 2008년 SG워너비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라라라’,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감사’,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잊지 말아요’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SG워너비의 명곡 역주행을 이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연 배우로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새 DJ로 합류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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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X이석훈 '놀라운토요일' 출격…극과극 승부욕 활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SG워너비 이석훈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소현과 이석훈은 정반대의 승부욕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승부욕이 강하다"고 밝힌 김소현은 “오늘의 목표는 자제하기”라면서도 “귀는 팔랑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석훈은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승부욕은 없다. 저 자신과 싸운다”고 고백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된 후 이석훈은 자신과의 싸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문제를 듣자마자 폭풍 받쓰를 이어갔고 “석훈아 너 오늘 이겼다”며 자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레미들로부터 “혼자 이기고 혼자 진 역전패”라는 놀림을 받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폭소를 선사했다. 또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받쓰 출제곡을 완벽히 소화,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며 활약했다. 김소현 역시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거대한 가발을 착용한 채 마리 앙투아네트로 변신한 김소현은 “가발을 쓰고 100M 달리기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등 주제를 넘나드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방출했다. 남다른 승부욕의 소유자답게 받쓰에 과몰입하고, 성악과 출신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깜짝 실력도 발휘했다. 녹화 내내 넘치는 흥을 발산하는 김소현을 향해 도레미들은 “큰 가발 속에서 누가 조종하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해 재미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키어로’ 키와 ‘캐치보이’ 피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키는 중2병에 걸린 시절로, 피오는 옆 반 친구에 설레던 학창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 받쓰 판을 가득 채워 도레미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예리한 촉을 발동한 신동엽, 태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분위기를 가열시켰다. 의기투합한 도레미들이 시장 음식을 빠르게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원곡자를 찾아라’가 출제됐다. 이석훈은 붐의 장난기 가득한 진행에 잔망미를 표출하며 여심을 뒤흔든 것도 잠시, 의외의 박자감으로 음악 인생 위기에 직면했다. 간식 게임에서도 승부욕에 불탄 김소현은 움직일 때마다 들썩이는 가발과 함께 피오의 권총춤, 김동현의 대전 아저씨 춤을 춰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이석훈과 키의 합동 공연, 게임에 몰두해 귀여운 실수를 저지른 태연, 우아한 한국무용도 섭렵한 박나래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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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이석훈, 광고까지 따냈다

이석훈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는 "이석훈이 금호전기에서 출시한 가정용 공기청정기 K WAVE(케이웨이브)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바르고 믿음이 가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이석훈은 제품 모델로 활약하며 특별한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석훈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SG워너비의 수많은 명곡들의 재주행을 일으키며 많은 음악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5월에는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새 DJ로 발탁됐고, 최근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뿐만 아니라 16일 3년 만에 SG워너비 완전체로 신곡 '넌 좋은 사람'을 발매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석훈은 가수,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 광고 모델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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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C9엔터테인먼트 재계약…"끈끈한 유대감 바탕"

가수 이석훈이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석훈이 최근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C9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이석훈은 끈끈한 의리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석훈은 SG워너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라라라', '사랑해', '겨울나무', '사랑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석훈은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감사',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잊지 말아요'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SG워너비 역주행을 비롯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전석 매진 기록,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새 DJ로 합류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 이석훈과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석훈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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